우즈베키스탄의 수도는 타슈켄트인데,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의 지하철역과 하즈라티 이맘 콤플렉스 같은 역사 유적, 초르수 바자르 같은 전통 시장이 대표 관광지로 꼽힙니다. 물가가 비교적 저렴해 식사나 교통비 부담이 적고, 비교적 안전해 혼자 여행하기에도 무난하나 기본적인 소지품 관리와 야간 외출 자제 정도는 신경 쓰는 편이 좋습니다. 35월, 911월 사이엔 일교차가 크지 않아 걷기 좋으며, 음식은 양고기 꼬치 샤슬릭·플로브·전통 빵 논 등을 맛보되 양이 많으니 여러 가지를 조금씩 주문해보면 좋습니다. 타슈켄트 시내는 주요 명소가 비교적 가까워 1~2일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일정이 여유롭다면 고속열차나 버스로 약 4시간 거리의 사마르칸트나 부하라를 함께 방문하면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