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서울에서 지방 이직 결혼을 10개월 앞둔 시점에서 지방 소재 공기업 최종합격했습니다.남자친구는 퇴사하고 쉬는중이긴한데
결혼을 10개월 앞둔 시점에서 지방 소재 공기업 최종합격했습니다.남자친구는 퇴사하고 쉬는중이긴한데 서울에 스타트업 등 일자리가 훨씬 많아서 서울에서 취업하고 싶은 눈치입니다.(공기업은 안가고싶어함)몇년간 공기업 가고싶다고 노래부르다가 막상 붙으니 현실적으로 고민됩니다. 그 곳에도 좋은 기업이 많지만 서울도 힘든데 내려가서 남자친구가 취업할 수 있을까 등등..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남자친구는 본인 때문에 제가 뭔가 포기하는게 싫다고 제 결정에 따라 지방에서 일자리 구한다고는 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저는 이번에 운좋게 붙은건데 이제 혼자가 아니라 둘이니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노려야할까요?